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복수초(Adonis amurensis)가 개화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복수초 개화(2025.03.11.)
복수초는 겨울이 끝나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로, 이번 개화는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복수초는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꽃으로, 새해 첫 개화 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의 복수초는 인근 산지에서 채집된 개체로, 현지외 보존을 통해 연구와 교육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해발지대에서 생육하는 복수초는 환경 변화에 민감해 보존이 어려운 식물로 평가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복수초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전체 개화 기간도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북방계 식물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보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봉우 DMZ자생식물원 과장은 “자원 탐사와 현지외 보존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MZ자생식물원의 관람시간은 동절기(11-3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4-10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