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행정안전부는 14일,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강수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한 폭설에 대비해 ‘강설·강수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번 회의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며, 동쪽 지역은 17일 오전까지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6일부터는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예상되며, 기온 하강에 따라 중부내륙까지 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행안부는 지난 3·1절 연휴 기간과 유사한 지역에서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강원·경북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구호물품 배치 등 고립 방지를 위한 대비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관리기관(국토부·도로공사·지자체 등)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취약시간대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예비 살포하는 등 도로살얼음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비닐하우스, 농·축산시설, 노후 펜션 등 적설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봄철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과거 3월 대설로 인한 차량 고립 사례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