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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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총력… 중대본 가동해 인명피해 최소화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8일 폭염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수색인력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는 28일 오전 9시, 폭염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조치를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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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 “119에 도움 요청”… 벌집제거 30% 급증
소방청이 발간한 ‘2025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는 1,135만여 건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신고한 셈이며, 생활안전 출동은 9.6% 늘고 벌집제거는 30.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지난 24일 『2025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2024년 한 해 동안의 소방활동 통계를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연보는 재난안전 정책 수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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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매출 152조 9,848억 원, 종사자 130만 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한식산업 총매출이 152조 9,848억 원에 이르고, 종사자는 130만 명에 달하며, 외식업은 감소하고 제조업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8일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한식산업의 사업체 수가 50만 4,657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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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이와야 일본 외무상 첫 통화…“한일 협력, 실용외교 중심축”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4일 이와야 다케시(岩屋 毅) 일본 외무상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지역 정세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조 장관은 한일, 한미일 협력은 한미동맹과 더불어 우리 정부 실용외교의 중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국민 간 우호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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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금강 현장 방문… "4대강 재자연화, 현장에서 답 찾는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대강 재자연화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7월 24일 오전 금강 수계의 세종보, 백제보 그리고 금강 하굿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7월이 지나기 전에 세종보 농성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한 첫 행보로, 현장 여건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이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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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재난 줄이고 민생 활력" 강조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중앙-지방 협력 강화 방안과 여름철 재난안전 관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지방 주요 정책 논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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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100년…‘2025 인구주택총조사’ D-100, 통계청 “철저히 준비 중”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계청이 조사설계부터 조사원 교육, 현장 안전장비 준비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통계청은 21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며 “이번 조사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와 가구를 대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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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고용률 46.2%…취업자·경제활동 참가율 동반 하락
2025년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6.2%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368만 2,000명으로 15만 명 감소했고, 청년층 인구도 전년 동월 대비 20만 명 줄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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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동차검사소 17곳 불법행위 적발…배출가스 검사 생략 등 위법 다수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전국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곳에서 배출가스 검사 생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두 부처는 6월 9일부터 약 3주간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검사소 201곳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검사 불합격률이 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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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인덕션·AI 스피커도 안전…상반기 전자파 측정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전기 인덕션, 인공지능 스피커, 전기면도기 등 일상 속 생활제품과 어린이집, 병원, 스마트공장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2025년 상반기 전자파 측정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전자파 수준은 WHO 국제기준 대비 최대 20% 이내 수준”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