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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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찾은 실종자…경찰 끈질긴 수사로 은둔생활 확인
약 11년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온 장기 실종자가 경찰의 지속적인 수사와 설득 끝에 무사히 발견됐다.광명경찰서는 지난 2014년 6월 접수된 실종 신고에 따라 추적 수사를 벌인 끝에 장기 실종자로 분류됐던 인물을 최근 소재 확인하고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신고자는 “혼자 거주하는 가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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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시민협, 개발제한구역법 위헌 소송 AI주민공청회 연다.
서부산시민협의회(이하·협의회)는 오는 9일 개발제한구역법 위헌 소송을 위한 AI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3년 ‘강서AI시스템센터’를 개설하고 최근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을 추진하면서 ‘강서법률주민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주민공청회에선 AI가 직접 참석하여 발제, 질문, 응답한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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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위한 취업박람회, 고용정보원이 진로·취업 길잡이로 나선다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과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며, 국군장병 약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150여 개의 구인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다양한 진로와 취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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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재판, 대선 후 6월로 연기…“공정성 우려 차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하며, 선거운동의 공정성과 재판의 독립성을 이유로 들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 기일을 당초 예정된 15일에서 대통령 선거 이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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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팔레스타인 통합 재활치료센터 개소
500일이 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의 영향으로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주민들이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위치한 라말라와 쿼바티야 등 2개 도시에 각각 `재활치료센터`를 열었다. 신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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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피해지에 산림청 긴급진단팀 파견…2차 피해 예방 총력
산림청은 대구 북구 노곡동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성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조사를 실시할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4월 28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긴급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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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신청하세요”…STEP 설명회 12일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직업훈련기관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STEP’ 신규 참여기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12일 개최하고, 참여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이 올해 상반기 신규 참여기관 모집을 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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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전역장병 맞춤형 일자리 연계 강화
국방부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0홀에서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단기복무자 중심의 현장채용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국방부는 올해도 ‘내일(My Job+Tomorrow)을 위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역 예정 장병들을 위한 대표 일자리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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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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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