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
대구시, AI로봇·바이오 사업 등 내년 국비 확보 총력 체제
대구광역시는 16일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비확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2차 심의에 앞서, ▲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 현안 사업별 쟁점사항과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
-
이철우 경북지사,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강력 항의
독도 전경.(사진 제공=울릉군)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5일 일본의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과 관련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일본의 2025년 방위백서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 문제가 ...
-
“가장 황당한 규제, 국민이 직접 뽑는다”…국조실, 온라인 투표 시작
국무조정실은 제3차 황당규제 공모전 우수제안과제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규제정보포털에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 10건의 과제에는 국조실장상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황당규제 공모전’이 국민 참여형 규제개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
-
대통령실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더 이상 배석 안 해”…정치적 중립 위반 지적
이재명 정부가 방송통신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공직자의 국정 논의 참여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월 9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현직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무회...
-
김병기 “윤석열은 내란 수괴…재구속해야”...트럼프 관세 대응엔 “초당적 협력 요청”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선 안 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직무대행은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제12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다. 감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국민검증센터’ 출범…“인사 참사, 국민과 함께 검증하겠다”
국민의힘이 7월 8일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을 열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유상범 국민검증단장이 참석했다.송 위원장은 현판식 직후 발언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불법·...
-
행복도시 건설관리, 인공지능 입고 17년 만에 ‘스마트 업그레이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건설관리 시스템이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17년 만에 전면 업그레이드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공정관리와 정보통합을 담당하는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2025년 7월부터 본격 착수해 2026년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
-
이재명 대통령 “여야는 동반자…민생협의체 구성 환영”
이재명 대통령은 7월 8일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여야가 민생공약 협의체를 구성한 것을 환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점검과 조달행정 개편 등 민생·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 대응을 주문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여야가 서 있는 지점은 다르더라도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가는 동반자&r...
-
김민석 총리 “폭염은 사회적 재난”…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재난대응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건설현장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섬세하고 선제적인 재난행정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 대응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