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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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국무회의, 추경 신속 집행 당부…“국민 삶의 마중물 되도록”
이재명 대통령은 7월 5일 열린 제29회 국무회의에서 31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행 계획을 보고받는 등 긴급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다.이번 국무회의는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으며, 추경 관련 안건 9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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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회복과 정상화의 첫 30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반드시 완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회복과 정상화의 길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진행된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30일간의 국정운영 성과와 향후 국정방향을 국민 앞에 직접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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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재활용 의무화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정부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페트병 재생원료 의무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닐봉투와 일회용품의 편리함 뒤에는 자연이 감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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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첫 통화…`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공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하고,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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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비대위원장 "국민 마음 푯대 삼아 전진…혁신·견제·정책정당 거듭날 것"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및 대선 패배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표하며, 국민의 마음을 푯대 삼아 당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를 위해 안철수 의원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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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윤석열 재구속 촉구…3대 특검 공조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2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재구속을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또한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하며 진실 규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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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산불피해 지역 재건하고, 돈 되는 산으로 재창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경북도)이철우 경북지사는 1일 "산불피해 지역을 재건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로 만들고, 바라만 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전화위복의 혁신적 재창조에 집중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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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위원은 선출권력인 국회 최대한 존중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전 제28회 국무회의에서 "임명 권력인 국무위원들은 선출권력인 국회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와 주택투자 정상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국민 주권 나라고 국민주권은 직접 선출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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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언석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겸임…8월 전대까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0일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국민의힘 유튜브 캡처)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퇴임함에 따라 송언석 원내대표(경북 김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한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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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4개월 앞...경주 전역 ‘세계의 무대’로 변신 중
▲2025 APEC 정상회의 주 회의장으로 사용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경주시 제공오는 10월 말, 신라 천년 고도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 무대가 된다. 세계 21개국의 정상과 경제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주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APEC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