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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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5년 상반기 민생금융지원 3,067억원 중 3,029억원(98.7%) 집행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생금융지원 3,067억원 중 3,029억원(98.7%) 집행- 저출생 지원금,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등 올해부터 새로운 지원 방안 마련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년부터 추진해온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3,029억원(98.7%)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여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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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분기 매출 7조 4,284억 원·영업이익 9,536억 원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7조 4,284억 원, 영업이익 9,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53.3% 증가한 수치다.HD한국조선해양은 ▲ 조업일수 확대와 생산성 향상 ▲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 엔진기계 부문의 매출 증가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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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타결…자동차 관세 15%로 인하, 조선·첨단산업 투자 확대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자동차를 포함한 주력 품목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데 합의했으며, 조선·반도체·원전 등 전략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에도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새벽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며 “미국이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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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회복 간담회 시작…“정책은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해결책 돼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성실 상환자 우대 정책을 중심으로 금융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총 아홉 차례 열리며, 마지막 열 번째 회의에서는 종합적인 정리가 이뤄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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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준공 증가…분양·착공은 비수도권 부진 지속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허가와 준공 실적이 크게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의 분양과 착공 실적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6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8,018호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13,792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3.3% 증가했다. 서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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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산업활동 반등…전산업 생산 1.2%↑, 소비·건설 증가에도 설비투자 부진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6.6%)와 자동차(4.2%) 생산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생산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D램과 시스템반도체에서, 자동차는 신생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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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철거비 지원 최대 600만원으로 확대…중기부, 희망리턴패키지 2차 수정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폐업 소상공인의 점포 철거비 지원을 최대 600만 원까지 확대하는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 제2차 수정공고를 발표하고, 7월 11일 이후 폐업자부터 확대된 지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3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반영한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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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내년 성장률 0.8%로 하향…세계경제는 3.0%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5년 한국의 성장률을 0.8%로 낮춰 잡는 한편, 2026년 성장률은 1.8%로 크게 상향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2025년 3.0%, 2026년 3.1%로 전망했다.국제통화기금(IMF)이 29일(현지 시각)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수정 보고서에서 한국의 2025년 경제성장률을 0.8%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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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8일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국가통계 제 303003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6년부터 점진적 경기개선에 대한 중소기업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상황이 ‘호전(23.1%)’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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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4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해 1조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