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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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본부·점주 1만2천명 대상 실태조사 착수…“필수품목 제도 정착 여부 중점 점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와 1만 2,000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분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가맹사업거래 누리집 온라인시스템, 모바일,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정위는 가맹 분야 제도 운영 실태 및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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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7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AI 기능도 제공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7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강화된 AI 기능도 제공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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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 오픈 새창으로 읽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dl 17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 SOL뱅크에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를 오픈했다.‘가상자산 전용페이지’는 신한 SOL뱅크 내 ‘생활편의’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용 입문 가이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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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민간 중심 PPA 얼라이언스 확대로 에너지 전환 박차
현대건설이 민간 중심의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태협·굿뉴스에너지와 협력하며, 중소사업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유통 기반을 본격화했다.현대건설은 16일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 에너지 IT기업 굿뉴스에너지와 ‘태양광 발전소 PPA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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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프리미엄 생리컵 브랜드 ‘feminak 페미낙’ 한국 시장 본격 진출에 앞서 공식 판매 대리점 모집 개시
1919년 창업한 고무 제조업체인 고무노이나키(본사: 일본 나고야시 미도리구, 대표이사: Hiroshi lnaki)가 론칭한 생리컵 브랜드 ‘feminak(페미낙)’이 한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유연한 방식의 협력 및 제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feminak’은 산부인과·조산사·간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을 비롯해 생리·성교육·여성 건강 증진에 힘쓰는 교육 기관, NPO, 시민 단체, 나아가 펨테크나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언론 관계자 및 편집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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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 완료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주관한 토큰증권(Security Token)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기술적·운영적 측면에서 주요 기능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토큰증권 제도 도입에 앞서 시장 인프라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블록체인 분산원장에 기록된 거래 정보를 수집·검증하고 전자 등록기관의 총량 관리 기능을 테스트 환경에 구현해, 발행 총량과 유통 총량 간의 일치 여부를 실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펄스(PULSE)’ 분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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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 허가 획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허가 이후, WHO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했으며 현재 개별 국가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이번 품목 허가를 위해 GC녹십자는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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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ST1’ 출시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동승석 어시스트 핸들·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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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 보장 특약 3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생명이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 사용권[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까지 총 3종으로, 지난달 출시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됐다. 이 특약들은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기존 암 보험이 진단과 입원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특약은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검사 부문에서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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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통해 포용금융 강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