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1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직원공제회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2400장의 연탄을 저소득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구매비용 3천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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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의 무속이야기 (27) 무당과 의사
의사들을 과학자라 한다. 그러나 얼마나 과학적인지는 모르겠다. 예전에는 의사들도 환자의 증상을 참고하여 진단하고 처방하였는데, 그것도 과학이라고 할 수 있었을까? 지금은 최첨단 장비가 있어 과학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예전엔 과학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가 곤란하다.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진단하여도 의사들의 오진은 ...
[이경국 칼럼] 소금에 대한 바른 이해
'소금'에 대하여 병원의 의사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바다는 3%의 염분으로 넓은 바다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인체는 0.9%만의 염분으로 건강체를 유지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천일염(天日鹽)을 먹고부터 건강과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1912년 평균수명이 28세였다. 그런데 소금 섭취량이 늘어난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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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의 무속이야기 (26)떡에 꽂는 ‘서리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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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역사칼럼] (3)입을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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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는 또 국민을 속였다
정기국회가 열렸다. 그러나 국민이 본 것은 민생 해법이 아니라 '한복'과 '상복'이었다. 기쁨과 축복의 옷, 죽음과 애도의 옷이 정치 쇼의 소품으로 전락했다. 국회는 또다시 국민을 속였다.정치는 이미 편 가르기와 이간질로 국민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이제는 상징마저 왜곡해 분열을 키운다. 국민은 웃지도, 애도하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