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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금에 진상한 '황금은어' 축제 연다 8월 2~4일 영덕 오십천 둔치 일대 심주원 기자 2025-07-15 21:05:44

 2025 영덕 황금은어 축제 포스터.


경북 영덕군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대에서  '2025 영덕2025 영덕황금은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경북산불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다.


영덕 황금은어는 과거 임금께 진상되던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은어가 서식하는 오십천은 매년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낚시객들이 찾는 명소다.


가장 인기 있는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지역민이 선호하는 트로트  콘서트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체험장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영덕군은 대형 그늘막, 산업용 선풍기, 포그 분무기, 얼음 비치대를 설치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황금은어축제가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영덕을 찾아 은어의 참맛과 여름의 열정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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