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장마전선이 찾아오면 본격적인 습기·무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렇기에 벌써부터 선풍기, 제습기 등을 비롯한 냉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기본적인 기능보다는 부가적인 사양을 꼼꼼히 살펴보는 추세다. 예를 들어 디자인, 소음, 다양한 기능, 에너지 소비효율 등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
미코노스 에어로팬 MA-L330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상당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추천 제품은 있게 마련. 스탠드 선풍기 중에서는 ‘미코노스 에어로팬’(Mykonos AeroFan / MA-L330, MA-T33)이 그러하다.
지중해 연안의 미코노스 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미코노스 에어로팬은 DC모터를 장착하여 최고 27W의 전력을 소비한다. 그래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시험테스트 해당되지 않는 선풍기다. 군대식으로 하면 열외 대상인 셈. 소음이 거의 없어 조용한 실내 분위기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버튼 조작에 따라 바람을 全방향으로 보낼 수도 있다. 항공·유체 역학으로 탄생한 10매의 날개는 자연에 가까운 풍부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선사한다. 또한 8단계의 바람세기가 있어 에어컨의 효율을 높여주는 에어써큘레이터 기능으로 공기순환기로 추천받을 만하다. 실내 환기를 위한 역회전 환풍기 성능은 여기저기 쓰임새가 많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현재 아이디어쇼핑몰 웰피아닷컴(www.welpia.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미코노스 에어로팬 MA-L330을 구입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본에서 직수입한 미세먼지제거 용도의 선풍기 커버 ‘클라리팬(CLARIFAN)’을 사은품으로 주는 당첨확률 100%의 이벤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내공기정화 및 담배연기제거를 위해 알파인 공기청정기 ‘내추럴에어 NA50i’ 또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오토메이트(AutoMate AS1250K)’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수입회사 천년넷 관계자는 “2014년은 미코노스 선풍기의 첫 론칭의 해이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판매수익보다 미코노스 에어로팬의 홍보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단점이나 보완해야 할 점은 마케팅 결과를 토대로 2015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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